애플 실적 발표 임박, UBS 목표 주가 상향: 쿡은 퇴임 전 눈부신 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가?
애플은 4월 30일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UBS는 목표 주가를 287달러로 상향했으나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16% 증가한 1,096억 달러, 28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비중 확대' 의견과 목표 주가 315달러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출하량이 20%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했고, 맥북 네오의 초기 판매량도 전 세대 대비 3배에 달했다. 반면, 메모리 가격 급등은 수익성에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1분기 LPDDR5X D램은 130%, 낸드플래시는 85~9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D램 가격 상승 우려가 과도하며, 아이폰 및 맥 매출이 수익성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팀 쿡 CEO는 9월 1일 퇴임하고 존 터너스가 후임 CEO로 승계할 예정이다.

TradingKey - 애플(Apple Inc.) ( AAPL)은 미 동부 시간 4월 30일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 이틀 전, UBS ( UBS)는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280달러에서 287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한 신중함을 시사했다.
Bloomberg가 집계한 분석가 추정치에 따르면 애플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약 1,096억 달러,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86억 4,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96달러로 추정된다.
투자은행들의 엇갈린 전망: UBS는 신중, 모건스탠리는 낙관
UBS의 데이비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4월 28일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가격 상승이 안드로이드 경쟁사들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분기 애플 실적이 아이폰과 맥(Mac) 수요에 힘입어 매출 약 1,09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결제 사업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의 완만한 성장이 이를 상쇄하면서,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UBS는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약 14%, 연결 총이익률을 가이던스 범위의 중간 수준인 48.5%로 예측하고 있다.
UBS의 신중한 입장과 달리, 모건스탠리( MS)는 더욱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4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실적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중 확대' 의견과 목표 주가 31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아이폰 매출 성장이 메모리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며, 6월 개최될 WWDC와 9월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촉매제 역할을 해 9월까지 주가를 300달러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두 투자은행 간의 시각차는 애플의 AI 전략 실행 경로에 대한 시장의 엇갈린 판단을 반영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후계자인 존 터너스가 (Gemini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애플의 AI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진정한 AI 중심의 기기 경험으로 전환할 것인가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수천억 달러를 공격적으로 투입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경쟁사들의 행보를 따르지 않고, 하드웨어 혁신과 서비스 성장 사이의 균형을 모색할 것으로 믿고 있다.
맥북 네오 판매 호조 속에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
AI 내러티브 외에도 애플의 최종 시장 실질 판매 실적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내 점유율 변화와 신형 맥북 네오가 창출한 성장 동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출하량은 4% 감소했으나, 애플의 출하량은 20% 증가한 1,310만 대를 기록하며 시장 흐름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19%로 상승해 화웨이(2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기관은 4월 17일 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 포지셔닝과 강력한 공급망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메모리 및 스토리지 부족 상황 속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Counterpoint Market Monitor Tracker]
아이폰 외에도 애플은 맥 제품군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뒀다. 3월 중순 출시된 맥북 네오의 첫 주 글로벌 주문량은 120만 대로, 이전 세대 맥북 에어의 첫 주 판매량 대비 3배에 달했다. 애플의 해당 제품 초기 재고 계획은 500만~600만 대 수준이었으며, 이는 당초 전망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음을 시사한다.
팀 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모델이 애플 역사상 최고의 첫 주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BS는 애플의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약 4% 상향 조정한 1,020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메모리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근거로 아이폰 출하량 전망치 또한 기존 4,650만 대에서 5,030만 대 수준으로 높여 잡았다.
매출총이익률 압박: 급등하는 메모리 가격과 투자은행의 베팅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고성능 모바일 LPDDR5X D램의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30% 급등했으며, 낸드플래시 가격은 85%~90% 상승했다.
UBS는 6월 분기 총이익률이 47%에서 48%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총이익률에 약 140bp의 하락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 GS )는 반면 이와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4월 20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30달러를 재확인했으며,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시장 컨센서스인 1.93달러를 웃도는 2.00달러로 전망했다.
그는 D램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과도하며, 애플이 아이폰 및 맥 매출과 총이익률 부문에서 선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서비스 매출이 약 14% 성장하고 47.3%의 총이익률을 기록해 비용 변동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팀 쿡 퇴임 이후 시장의 초점
이번 실적 발표는 경영진 교체 시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애플은 지난 4월 20일, 팀 쿡이 9월 1일부로 CEO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후임 CEO직을 승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사 멜리우스는 쿡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퇴임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이 시장의 관심을 견고한 펀더멘털에 집중시키기 위해 실적 발표에 앞서 승계 계획을 발표하는 쪽을 택했다고 평했다. 터너스는 직원 회의에서 "AI가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 비전이 실제 재무 성과에 기여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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