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Nippon Steel Corp)(TYO:5401)의 US 스틸(U.S. Steel)(NYSE:X) 149억 달러 인수 제안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후 월요일 일본제철 주가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번 인수를 "계획된 파트너십"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일본제철이 인수가 승인될 경우 US 스틸 사업에 1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최대 40억 달러는 새로운 제철소 건설에 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일본제철 주식은 초반 거래에서 최대 7.4% 상승했다. 그리니치 표준시 00:36 기준으로 주가는 4.6% 상승한 3,000엔에 거래되며, 이는 4월 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트럼프의 지지 발언 이후 금요일 US 스틸 주가는 21% 급등했으며, 투자자들은 이 발언을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온 인수 거래에 대한 대통령의 승인 신호로 해석했다.
2023년 12월에 발표된 이 인수는 국가 안보 우려로 인해 반대에 부딪혀 바이든 전 대통령에 의해 차단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에 이 거래를 재검토하도록 지시하면서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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