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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외환/종합)-미·이란 휴전 불안 따른 시장 긴장 속 달러 불안정한 거래

ReutersApr 9, 2026 3: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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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에 체결된 2주간의 취약한 휴전 협정이 유지될지 여부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9일 달러는 보합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이란과 연계된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병행 전쟁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 양측이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평화 회담 진행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함에 따라 휴전 합의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도 허가 없이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계속 폐쇄된 상태였고, 해운사들은 통항을 재개하기 전에 더 명확한 상황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상승했다.

마쓰이 증권의 시장 애널리스트 스즈키 쇼는 "휴전 기대가 실제로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애초에 휴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 =USD)는 등락을 보이다 0.01% 하락한 99.05를 기록했다. 유로화( EUR= )는 0.01% 상승한 1.1663달러를, 파운드화( GBP= )는 0.01% 소폭 상승한 1.3393달러를 기록했다.

엔화 JPY= 는 전날의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며, 달러 대비 0.13% 약세를 보여 달러당 158.8엔을 기록했다.

스즈키는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정 정책이 다시 확장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마켓 중개업체 도쿄 탄시의 자료에 따르면, 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IS) 시장은 이달 말 열릴 BOJ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있을 확률을 55%로 반영하고 있다. 스즈키는 "휴전이 무너지면 4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엔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은 사실상 이란 정세에 달려 있으므로, BOJ는 회의 직전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전개 양상을 파악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오후 1시15분부터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미국은 목요일 2월 개인소비지출(PCE)과 PCE 디플레이터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UFJ 은행의 요코 아키히코 수석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휴전 합의 이후 시장 심리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 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가 나오면 달러가 반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호주 달러 AUD= 는 달러 대비 0.13% 하락한 0.7033달러, 뉴질랜드 달러 NZD= 는 달러 대비 0.07% 상승한 0.582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BTC= 이 0.61% 하락한 70,944.20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 ETH= 은 1.35% 하락한 2,180.21달러에 거래됐다.

원문기사 nL6N40S0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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