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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Valetkevitch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했지만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전망 (link) 을 내놓았던 전날에 이어 상승폭을 더했다. 글로벌 주가지수 또한 상승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대기업 오라클은 애널리스트들의 매출과 이익 (link) 추정치를 하회하고 150억 달러의 인공 지능 과잉 지출을 지적하면서 (link) 성층권 기술 가치에 대한 불안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 회사의 주가는 10.8% 하락했고 S&P 500 기술 섹터 .SPLRCT도 하락했다. AI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NVDA.O의 주가는 1.5% 하락했다.
앞서 일본 닛케이 .N225는 미국 스타게이트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소프트뱅크 9984.T가 7.5% 이상 급락하면서 밤사이 1% 가까이 하락했다. .T
코네티컷 스탬포드에 있는 존스트레이딩의 수석 시장 전략가 마이클 오루크는 "앞으로 24시간 정도는 AI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오라클의 거래 방식과 AI 분야가 약세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상당히 잘 견디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약간 신중한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연준이 예상대로 9-3 분할 결정으로 기준금리를 3.5%~3.75%로 25bp 인하한 후에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글로벌 금리 전망에 집중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이 누구의 기본 예상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균형 잡힌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금리 선물은 내년에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반영된 상태로 남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는 646.26포인트(1.34%) 상승한 48,704.01을, S&P 500 지수 .SPX는 14.32포인트(0.21%) 오른 6,901.00을, 나스닥 종합지수 .IXIC는 60.30포인트(0.25%) 하락한 23,593.86을 기록했다.
수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달러
MSCI의 전 세계 주식 게이지 .MIWD00000PUS는 3.17포인트(0.31%) 상승한 1,014.91을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STOXX 지수는 0.55% 상승했다.
미국 달러 (link) 는 유로화, 스위스 프랑, 파운드화 대비 수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했고 이전 세션에서 손실을 확대했다.
스위스 프랑은 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스위스 중앙은행의 결정으로 지지를 받았다. 스위스 프랑 CHF=에 대해 달러는 11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0.63% 약세인 0.795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43% 상승한 1.1744달러EUR=로 지난 10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유로화 등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화를 측정하는 달러지수 =USD는 0.27% 하락한 98.32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연준 정책 성명 이후 두 세션 연속 하락했다.
연준은 또한 수요일에 단기 국채 매입이 금요일에 시작될 것이며, 초기 라운드에서 총 4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큰 규모였다.
벤치마크 미국 10년 만기 국채 US10YT=RR의 수익률은 수요일 말 4.164%에서 4.137%로 2.7bp 하락했다. 이 수익률은 수요일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5주 만에 가장 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연준의 금리 기대치에 따라 움직이는 2년 만기 국채 US2YT=RR 수익률은 3.9bp 하락한 3.526%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벤치마크인 독일 국채(link)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 회의에 초점을 맞추면서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DE10YT=RR은 목요일 2.84%로 1.5bp 하락했다. 수요일에는 2.894%를 기록하여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독일 수익률 격차 DE10US10=RR은 126.01로 2023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가는 투자자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으로 다시 초점을 옮기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산 원유 CLc1은 86센트 하락한 배럴당 57.60달러에, 브렌트유 LCOc1은 93센트 하락한 61.28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금 XAU=은 온스당 1.07% 상승한 4,273.0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