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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2월8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에 대한 높아진 기대를 유지시키면서 소폭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43일간의 정부 셧다운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밀린 경제지표가 서서히 해소됨에 따라 지연 발표된 경제지표를 분석하는 한편,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2차 지표에도 주목했다.
이날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지출은 8월에 0.5% 증가(하향 수정)한 후 9월에는 0.3% 늘어나 로이터 전망치에 부합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8월에 0.3% 상승한 데 이어 9월에도 0.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월의 2.7% 상승에 이어 9월 2.8% 올랐다. 두 수치 모두 전망에 부합했다.
또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초 소비자 심리는 53.3으로 개선되어 전망치인 52를 상회했다.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달 연준 회의에서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7.2%로 책정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22% 상승한 47,954.99포인트, S&P500지수.SPX는 0.19% 상승한 6,870.40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31% 상승한 23,578.13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 주 동안 S&P500지수는 0.31%, 나스닥지수는 0.91%, 다우지수는 0.5% 각각 상승했다. 세 지수 모두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WBD.O )의 주가는 넷플릭스( NFLX.O )가 이 회사의 TV, 영화 스튜디오, 스트리밍 사업부를 7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6.3% 상승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2.9% 하락했고, 워너 브라더스의 다른 입찰자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PSKY.O)는 9.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서비스( .SPLRCL )가 1% 가까이 상승한 반면 S&P500 헬스케어 지수 .SPXHC 는 하락했다.
원문기사 nL6N3XB11S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5.85 (+0.10%) | 5,723.93 | +16.91% |
유로스톡스 | +0.43 (+0.07%) | 602.07 | +19.17% |
유럽 스톡스600 | -0.07 (-0.01%) | 578.77 | +14.02% |
프랑스 CAC40 | -7.29 (-0.09%) | 8,114.74 | +9.94% |
영국 FTSE100 | -43.86 (-0.45%) | 9,667.01 | +18.28% |
독일 DAX | +146.11 (+0.61%) | 24,028.14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