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폭 증가..2월 실업률 변동 없을 듯
워싱턴, 2월27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선수가 소폭 증가했으며, 안정적인 노동시장 속에서 2월 실업률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보고서는 노동 시장이 여전히 '채용도 적고 해고도 적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5월에 끝나기 전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뒷받침했다.
노동 시장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일시적 부진을 겪은 후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데이터는 가상의 경기 침체 초기 단계에서 예상되는 노동 시장 약화에 따른 해고 징후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며 "이는 안정적인 노동 시장과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트레이더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21일 종료된 주간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후 21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로이터 전망치는 21만5000건이었다. 지난주 청구건수에는 대통령의 날 휴일이 포함돼 데이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구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 법을 근거로 추진한 관세를 무효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비상 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150일간 10%의 글로벌 관세를 신속히 부과한 뒤 주말 동안 세율을 15%로 인상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조치가 단기적 불확실성을 야기했으나 경제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효화된 수입 관세로 인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채용 확대를 주저하게 만든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도입이 또 다른 경계심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는 기술 분야의 주요 해고 원인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낸시 반덴 하우텐은 "낮은 고용률이 여전히 노동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지속적 실업수당 청구 추세는 고용주들이 더 이상 고용을 축소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계속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3만3000건으로 3만1000건 감소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12월 4.4%에서 1월 4.3%로 완화됐다. 시카고 연방은행은 2월 실업률이 4.28%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4.3%로 반올림된다.
원문기사 nL1N3ZM0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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