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3월 12일 목요일(현지시간), 유가 급등과 이란과의 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1.52% 하락한 6,672.62를 기록했으며, Nasdaq Composite 1.78% 하락한 22,311.98에 장을 마쳤고,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1.56% 하락한 46,677.86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내내 유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 가격은 약 10% 급등한 96.59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97.9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번 급등은 페르시아만 내 선박 수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촉발되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중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EA 32개 회원국이 4억 배럴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목요일, 호르무즈 해협을 적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속 봉쇄하겠다고 발표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는 그가 취임한 이후 내놓은 첫 공개 성명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미국 증시의 섹터 로테이션을 유발했다. 목요일 장에서 에너지 및 방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관광, 기술, 필수소비재 섹터는 하락했다. 연료비 부담 우려로 델타항공 (DAL) 등 항공주가 급락했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네트스코프 (NTSK) 는 IPO 보호예수 기간 만료 여파로 주가가 폭락했다. 금 채굴 기업 하모니 골드 (HMY) 는 배당금 증액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란 새 지도자 첫 공개 성명: 복수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 필요 시 새로운 전선 구축.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중동 내 모든 미군 기지를 즉각 폐쇄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 및 지휘 본부의 70%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장기전 수행 능력과 지속적인 전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직 실전에 배치되지 않은 차세대 정밀 미사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바레인 소재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으며, 드론 방어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이 "정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자국의 에너지 인프라나 항구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파괴적인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관료들은 이라크 내 미군 병력 중 중대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 작전에 투입된 미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군 당국은 이번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미군 당국은 제럴드 R. 포드함의 주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제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군 당국은 해당 항공모함의 오물 처리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보도를 부인한 바 있다.
미 재무장관, 여건 허락되는 대로 호송 시작할 것; 에너지장관은 이달 내 가능성 언급 베선트 재무장관은 호송 작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이달 말까지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 준비가 완료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매설하고 이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전례 없는 군사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군은 지난 화요일 이란의 기뢰 부설선 16척을 격침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억제를 위한 트럼프의 규제 유예 조치 시행 트럼프 행정부는 30일간의 존스법(Jones Act) 적용 유예를 승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적 유조선이 걸프 연안 및 기타 미국 지역에서 동부 연안 정유소로 연료를 운송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연료 유통의 물류 병목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래 표는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10개 종목을 나열한 것이다. 이들 종목은 막대한 거래량과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역동성을 추적하는 핵심 지표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