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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리화나에 대한 연방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목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대마초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마리화나 규제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는 대마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link)하자는 요구가 있으며, 이는 1970년 이후 마리화나 정책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재분류는 대마초를 합법화하지는 않지만 기업의 세금 부담을 낮추고, 연구를 가속화하며, 표준화된 의약품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자본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
미국 상장사인 틸레이 TLRY.O의 주가는 5% 가까이 올랐고, 에스앤디엘 SNDL.O는 3%, 캐노피 그로스 WEED.TO는 5% 이상, 어드바이저셰어스 퓨어 미국 대마초 ETF MSOS.P는 개장 전 6.5% 상승세를 보였다.
재분류는 마리화나를 헤로인, 엑스터시, 페이 요트와 같이 의료용으로 허용되지 않는 물질을 포함하는 스케줄 I에서 신체적 또는 심리적 의존 위험이 중간에서 낮은 물질을 포함하는 스케줄 III으로 옮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노인에게 CBD를 제공하는 메디케어 시범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
일정 변경과 메디케어 보장은 금융 기관 및 기타 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