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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1월7일 (로이터) -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맥은 연설 후 로이터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어디에 있든 금리 인상은 "현재 나의 기본 사례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연준이 일부 고용시장 둔화 속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통화 정책을 긴축적으로 유지해야한다는 자신의 견해를 반복했다.
그는 "나는 중립의 제약적인 편에 서고 싶다"며 "내가 보는 모든 위험, 여전히 너무 높고 잘못된 방향으로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 노동 시장에서 보이는 새로운 완화 조짐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맥은 금리 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바꿀 수 있는 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만약 노동 시장이 보이는 것보다 더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고용 수치가 냉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이민자 흐름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내 관점은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고 높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된다면, 결국에는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투표권이 없는 해맥은 연준에서 가장 매파적인 위원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주 발언에서 최근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 범위로 25bp 인하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해맥은 연준의 이중 임무 중 인플레이션 쪽에서 더 큰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로이터 인터뷰 전 뉴욕 이코노믹 클럽 행사 연설에서 고용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로서는 "노동 시장 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맥은 고용 시장이 어떻게 되어야 자신의 견해가 많은 동료 정책 입안자들이 공유하는 전망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만약 노동 시장이 더 크게 약화된다면, 아마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았고 조금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믿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즈니스 담당자들이 고용과 해고가 같이 줄어드는 환경이 나타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원문기사 nS0N3UJ0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