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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로이터) - 퍼스트선 캐피털 뱅코프FSUN.O는 지역 은행 부문의 신용 우려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인수합병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7억 8,500만 달러 규모의 전량 주식 거래로 퍼스트 파운데이션FFWM.N을 인수할 것이라고 기업들은 월요일에 밝혔다.
퍼스트 파운데이션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8% 상승했다. 퍼스트선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비슷한 거래 가치의 은행 합병이 2025년 하반기에 성사됐다. 대출 기관들이 통합을 통해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려 함에 따라, (이전의 M&A) 둔화 이후 이사회는 인수합병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달 초에는 자이언스 뱅코프 ZION.O와 같은 대출 기관과 관련된 신용 우려로 은행 주가가 급락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니콜렛 뱅크셰어즈NIC.N가 올해 최대 거래 중 하나로 미드웨스트원 파이낸셜 그룹MOFG.O을 8억 6,400만 달러 상당의 전량 주식으로 인수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퍼스트 파운데이션 보통주 및 우선주 주주들은 퍼스트선 주식 0.16083주를 받게 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퍼스트선 주주들은 합병 회사의 지분 59.5%를 소유하게 된다.
2026년 2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합병으로 총자산 170억 달러, 총관리자산 68억 달러의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퍼스트선의 남부 캘리포니아 시장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퍼스트선의 회장, 최고 경영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두 직위를 유지하게 된다. 현재 퍼스트 파운데이션의 최고 경영자인 톰 셰이퍼는 합병 회사의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스티븐스는 퍼스트선의 단독 재무 고문으로, 키프 브루엣 앤 우즈는 퍼스트 파운데이션의 수석 고문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