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로이터) - 유로존 국채 금리는 23일 일본과 미국의 무역합의로 추가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미국 관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과 유로 강세로 인한 디플레이션 여파로 옮겨가면서 유로존 채권 금리는 지난 이틀간 하락했었다.
유로존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10YT=RR 은 지난 이틀간 10bp 이상 하락한 후 23일 거래 초반 2.5b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 정책금리에 대한 기대에 더 민감한 독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2YT=RR )은 1.5bp 상승한 1.81%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IT10YT=RR 은 2bp 상승한 3.48%, 분트 수익률과의 스프레드는 86.5bp를 기록했다. 6월에는 84.20bp로 2015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 원문기사 nL1N3TK07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