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7월14일 (로이터) - 엔비디아 NVDA.O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이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4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일요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2022년부터 잠재적인 군사적 용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은 또한 올해 초 중국 판매 허가를 받은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 칩인 H20 인공지능 칩의 중국 판매도 금지했다.
젠슨 황의 최근 방문은 미국과 중국 모두에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초당파적인 미국 상원의원들은 그에게 중국 방문에 대한 서한을 보내 중국의 군사 또는 정보 기관과 협력하는 기업과의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원의원들은 또한 미국의 수출 제한 목록에 오른 기업과의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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