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29일 (로이터) - 트럼프 행정부는 5월 초 일본에 주일 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 증액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일본은 수백억 엔의 시설 자금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이 미군 주둔을 위해 부담하는 연평균 비용은 약 2110억 엔(14억5000만 달러)이다.
일본 정부는 막사, 가족 주택, 행정 건물, 방재 시설 등 주일미군에게 제공되는 시설 건설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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