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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ger Hansen
베를린, 10월28일 (로이터) - 독일 경제 장관은 화요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러시아 로스네프트의 독일 사업이 더 이상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 제재에서 면제될 것이라는 서면 보증을제공했다고 밝혔다.
캐서린 라이시 경제 장관은 어젯밤 미국이 독일에서 로스네프트의사업이 러시아 모회사와완전히 분리되었음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서방 은행과 고객이 러시아 상장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재를 도입한 후 워싱턴에 명확성을 요구했다.
독일은 2022년부터 독일 국가 신탁 관리 하에 있는 정유소가 모 그룹과 "분리"되어 있지만 국가의 연료 공급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자산 중에는 독일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슈베트의 PCK 정유소가 있으며, 독일 내 연료 처리 능력의 12% 이상을 차지한다.
로스네프트가 54.1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PCK 슈베트는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브란덴부르크 지역의 주요 고용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