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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1월7일 (로이터) - 미국 노동 시장에 대한 공식 데이터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민간 부문 설문 조사에서 약세 징후를 포착하면서 7일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전일의 낙폭을 대부분 유지했다.
전일 약 0.4% 하락한 달러 지수 =USD 는 99.753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월간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가 연기되자 트레이더들은 정부 및 소매 부문에서 10월 중 일자리가 감소했고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인공 지능 도입으로 해고 발표가 급증했다는 민간 부문 데이터로 눈을 돌렸다.
웨스트팩은 연구 보고서에서 "미국 챌린저 일자리 데이터는 미국의 일자리 감축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노동 시장 상황이 냉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가 목요일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식 데이터가 부족해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다"고 말했지만,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렸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안개가 자욱할 때는 조금 조심하고 속도를 늦추자"고 말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선물은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을 하루 전의 62%에서 70%로 확대 반영했다.
달러/엔과 유로/달러는 각각 152.99엔과 1.1541엔으로 뉴욕장 후반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원문기사 nL4N3WJ0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