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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0월24일 (로이터) -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되면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했을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추정했다.
씨티그룹과 네이션와이드의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18일로 끝난 주에 주간 실업수당에 대한 초기 청구 건수는 전주 22만건에서 계절 조정치인 23만2000건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22만7000건으로, JP모간은 22만9000건으로 집계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 주에서는 계속해서 청구 수치를 수집해 노동부에 제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조정되지 않은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계절조정 계수를 사용한 추정치로 노동 시장에 대한 일부 견해를 제공하고 있다.
예상 청구 건수는 셧다운 이전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어 해고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네이션와이드의 금융 시장 이코노미스트인 오렌 클라크킨은 "최근 주 단위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노동 시장이 안정적이며 해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면서 "전반적으로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가 임박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원문기사nL1N3W41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