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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반응)-연준의 인플레이션 상승 예상에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축소 경계감 확산

ReutersJun 18, 2025 10:46 PM

- 연방준비제도는 18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올해 금리가 여전히 두 차례 인하될 것으로 봤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계획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금리 인하 예상 속도는 늦췄다.

새로운 경제 전망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1.4%로 둔화되고 실업률은 올해 말까지 4.5%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은 현재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3%로 2025년을 마무리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해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을 예상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외 전문가들 의견이다.

◆ 사학 마누엘리안, 웨드부시 증권 글로벌 주식 트레이딩 담당 이사

"이날 메시지는 그동안의 발언과 일치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관세가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아니었다면 지금 금리를 인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는 것을 봐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 R. 번즈 맥킨지, NFJ 투자 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

"투자자들은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부터 연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전 점도표에서는 두 차례 인하를 예상했고, 투자자들은 이것이 한 차례 인하로 수정될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파월과 동료들은 예상 인하 횟수를 2회로 유지했고,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연말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연간 GDP 성장률 가이던스를 낮췄다는 것을 보여줬다. GDP 성장률 둔화가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한 이유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이 높아졌다는 것은 향후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로 투자자들은 경계하고 있다."

◆ 네이트 쿠시, 노이버거 버먼 포트폴리오 매니저

"연준의 금리 결정과 전망은 4월 해방의 날 직후 우려했던 것만큼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의 견해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아직 지켜봐야 하겠지만 관리 가능하고 일시적일 수 있다는 내 견해와 대체로 일치하는 것 같다."

◆ 앤드류 웰스, 샌잭 알파 최고 투자 책임자

"우리는 매파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점도표의 중앙값은 실제로 변하지 않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3월 회의보다 현재 금리 인하를 하지 않겠다는 연준 위원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차례 인하를 예상하는 사람은 3월보다 더 적고 두 차례 인하를 예상하는 사람도 더 적다. 그래서 중앙값은 변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누가 어디에 투표했는지 살펴보면 상당히 매파적인 성향으로 기울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파월 의장이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그는 주로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 때문에 경제에 의미 있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들은 금리 인하나 어떤 종류의 조치를 고려하기 위해 전혀 서두르지 않는 것 같다. 올해 아마도 한 번, 아마도 10월 이후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중앙값 전망과 선물 시장은 여전히 두 차례를 말하고 있다."

◆ 몰리 브룩스, TD증권 미국 금리 전략가

"시장 반응은 다소 조용했지만, 적어도 2025년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추정치가 1과 2 사이에서 약간 엇갈리는 것처럼 보인다. 시장은 2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비둘기파적이라고 반응하지 않는 것 같다. 일부 이유는 성명서 때문인 것 같다. 연준이 지금까지 해온 지켜보고 기다리는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연준이 그동안 보여온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

◆ 잭 맥킨타이어, 브랜디와인 글로벌투자관리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여전히 일부 버전의 경기 침체, 저성장,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편견이 있다."

"연준이 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있는 것 같고,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하는 쪽으로 여전히 편향되어 있는 것 같다."

◆ 마이클 제임스, 로젠블랫 증권 트레이더

"우리가 본 것에서 너무 놀랄 만한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연준은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을 받아들여 성장률 전망치를 약간 낮췄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바늘이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다."

◆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

"연준은 경제 성장 둔화를 주시하고 있으며 표결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고 금리가 동결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한 기반에 있다고 말한다.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물론 필요하다면 현재의 통화 (스탠스)를 재고할 것이라는 사실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나는 성명이 약간 매파적인 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성명서는 여름철에 경기가 너무 둔화되거나 이번 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경우 연준이 두 차례 25bp 금리 인하가 아닌 9월에 한 차례 50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브라이언 제이콥슨, 아넥스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실업률에 대한 언어에 미묘한 변화가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실업률이 안정되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 리스크의 균형이 균형에서 둔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연준은 매파처럼 인플레이션을 주시하는 대신 노동 시장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실업률은 이민 단속과 노동력 참여율 감소로 인해 노동 시장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신뢰할 수 없는 지표가 될 것이다. 대신, 파월 의장은 옐런처럼 자신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다양한 노동 시장 지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수 있다."

◆ 마티아스 스키버, 올스프링 글로벌 투자 팀장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에 대해 널리 예상되는 관망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 관점에서 볼 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다음 시기는 9월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0%로 계속 하락할 경우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밸류에이션 개선, 향후 재정 및 통화 부양책 가능성, 미국 대형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미국 주식 시장, 해외 주식, 신흥 시장 주식의 저렴한 종목을 계속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인 수익률이 여전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우량 채권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 원문기사 nL1N3SL1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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