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24일 (로이터) -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최신 AI 모델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해당 모델은 엔비디아 NVDA.O 의 최첨단 AI 칩인 블랙웰로 훈련됐다고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수출 통제 조치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딥시크가 미국산 AI 반도체 사용을 드러낼 수 있는 기술적 지표를 제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해당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엔비디아는 논평을 거부했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이념적 경계 설정, 국가 안보 개념의 과도한 확대, 수출 통제의 광범위한 적용, 경제·무역·기술 문제의 정치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와 딥시크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딥시크가 블랙웰 칩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으나, 미국의 정책은 "중국에 블랙웰 칩을 수출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언급하며, 딥시크의 반도체 보유가 수출 통제 위반에 해당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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