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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월15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야당 지도자 레자 팔레비가 "매우 좋아 보인다"고 말했지만 팔레비가 결국 정권을 잡기 위해 이란 내에서 지지를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로이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란의 성직자 통치 정부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러시아와의 협상 교착 상태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트럼프는 성직자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 진압으로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이란의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하겠다고 거듭 위협했다.
그러나 그는 1979년 권좌에서 축출된 이란의 고 팔레비 국왕의 아들인 팔레비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은 주저했다.
트럼프는 "그는 매우 착해 보이지만 그가 자국 내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며 "그리고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의 나라가 그의 리더십을 받아들일지 여부도 모르겠고, 받아들인다고 해도 나로서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발언은 지난주 팔레비와의 만남 계획이 없다고 말한 이후 팔레비의 이란 통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데서 더 나아간 것이다.
트럼프는 시위로 인해 이란 정부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지만 사실 "모든 정권은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이 무너지든 아니든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를 자주 비판해왔지만,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 더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는 푸틴이 "거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연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젤렌스키"라고 간단히 답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nL1N3YF1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