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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들이 2년 연속 블록버스터급 두 자릿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형 대출기관을 추적하는 S&P 500 은행 지수 .SPXBK는 2024년 약 33% 상승한 데 이어 2025년 현재까지 약 31.3% 상승했다. S&P 500 .SPX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7.3% 상승했다.
강력한 거래 활동, 기업공개(IPO) 회복, 금리 완화 기대감 및 안정적인 대출 수요가 해당 부문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최대 대출 기관이자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로 자주 여겨지는 JP모간 체이스 JPM.N는 35% 급등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자본 시장과 자본 수익률에 대한 다년간의 구조적 순풍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2026년에 추가적인 모멘텀과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증권사 KBW는 전망 노트에서 썼다.
모간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자본 시장 활동과 대출 증가로 수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규제 완화가 투자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한다.
이 증권사는 '대형 은행의 새로운 시대'라는 제목의 전망 노트에서 "규제 개혁은 지난 10년 동안 점점 더 엄격해진 규제에 이어 2026년 대형 은행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부문은 1월 중순에 2026년 어닝 시즌을 시작하며 투자은행 활동과 이자수익 동향에 주목한다.
은행 | 2025년 실적 | 2024년 실적 |
|---|---|---|
JP모간 체이스 JPM.N | +34.9% | +40.9% |
골드만 삭스 GS.N | +54.5% | +48.4% |
모간 스탠리 MS.N | +42.4% | +34.8% |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N | +25.8% | +30.5% |
웰스 파고 WFC.N | +34.3% | +42.7% |
씨티그룹 C.N | +66.5% | +36.8% |
참고: 2025년 실적은 12월 30일 시장 마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