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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기술주 반등이 나이키 등 소비재주 하락을 상쇄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던 한 주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메가캡은 최근 높은 밸류에이션과 자금 조달 우려로 압박을 받았던 AI 관련주에 대한 낙관론이 재점화되면서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강력한 전망에 힘입어 목요일의 상승폭을 확대했다.
마이크론은 금요일 7% 상승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미국이 엔비디아의 두 번째로 강력한 AI 칩의 중국 첫 선적을 허용할 수 있는 검토를 시작하면서 3.9% 상승했다.
한편, 오라클은 틱톡의 중국 소유주인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에 숏폼 동영상 앱의 미국 운영권을 넘기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한 후 6.6% 급등했다.
12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이른바 산타클로스 랠리로 S&P 500 지수는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2거래일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38% 상승한 48,134.89포인트, S&P500지수.SPX는 0.88% 상승한 6,834.50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1.31% 상승한 23,307.6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 주 동안 S&P는 0.11%, 나스닥은 0.48% 상승했다. 반면 다우 지수는 0.67% 하락했다.
금요일 S&P 500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 마감한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주가는 각각 1.34%와 0.49% 하락했다.
소비 관련 종목 중 나이키는 중국 판매 부진과 제품 구성을 재설정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2분기 연속 매출 총이익 감소를 보고한 후 주가가 10.5% 하락했다.
원문기사 nL6N3XP13X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18.64 (+0.32%) | 5,760.35 | +17.65% |
유로스톡스 | +1.86 (+0.31%) | 608.58 | +20.46% |
유럽 스톡스600 | +2.15 (+0.37%) | 587.50 | +15.74% |
프랑스 CAC40 | +0.74 (+0.01%) | 8,151.38 | +10.44% |
영국 FTSE100 | +59.65 (+0.61%) | 9,897.42 | +21.10% |
독일 DAX | +88.90 (+0.37%) | 24,288.40 |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