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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로이터) - 전자 부품 제조업체 인 자빌 JBL.N은 수요일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하는 연간 매출과 이익을 전망하며, 인공 지능 기반 데이터 센터 수요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에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5.8% 이상 상승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전체 매출은 324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315억 2천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된 기준으로 연간 주당 순이익은 11.55달러로, 예상치인 11.11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팅 용량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자빌과 같은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Apple AAPL.O에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이 회사도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8.74% 증가한 83억 달러로 예상치인 80억 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11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의 조정 주당 순이익은 2.85달러였으며, 애널리스트들은 2.70달러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