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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9일 (로이터) - 스탠다드 리튬SLI.V과 에퀴노르EQNR.OL의 합작 투자사인 스맥오버 리튬은 화요일 아칸소 리튬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수출입은행(ExIm)과 노르웨이 수출금융(Export Finance Norway) 등 3개 수출신용기관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부채 금융 제공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 번째 기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이 프로젝트가 여러 은행 및 정부 (link) 와 1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상장사인 스탠다드 리튬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3% 상승했다.
이 합작 회사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 건설 비용 14억 5천만 달러의 대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11억 달러의 선순위 담보 부채를 찾고 있으며, 여러 의회 의원과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자금에는 수출 신용 기관의 대출 및 보증과 상업 은행의 추가 부채가 포함된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아칸소는 플로리다에서 텍사스까지 이어지는 지하 지질층인 스맥오버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5백만 미터톤 이상의 리튬이 함유된 염수로 가득하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아직 입증되지 않은 직접 리튬 추출 (DLE) 기술 (link) 이 필요하다.
올해 초 스탠다드 리튬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2억 2,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엑손모빌 (link) XOM.N과 경쟁하여 북미에서 가장 큰 배터리 금속 매장량을 보유한 아칸소에서 최초의 리튬 생산업체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5월에 설립된 이 합작회사는 아칸소 남서부와 텍사스 동부에서 여러 리튬 직접 추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탠다드 리튬이 55%의 지분을 소유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나머지 45%의 지분을 에퀴노르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