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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1월27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와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에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고평가 우려는 인공지능(AI) 업체인 엔비디아( NVDA.O )의 긍정적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이후 완화되었고, AI 서버 제조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 DELL.N )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분기 매출 전망으로 인해 더욱 완화되었다.
로이터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견고한 경제, 기술 부문의 지속적인 강세, 완화적인 연준에 힘입어 S&P500 지수가 지금부터 2026년 연말까지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경제 상황을 요약한 연준의 베이지북은 금리 인하 기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종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바쁜 여행 날인 이날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 1500 항공 지수( .SPCOMAIR )는 3.0%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000건 감소한 계절 조정치 21만6000건으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전망치는 22만5000건이었다.
별도의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은 8월에 0.9% 증가로 상향 조정된 후 9월에도 0.9% 증가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67% 상승한 47,427.12포인트, S&P500지수.SPX는 0.69% 상승한 6,812.61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82% 상승한 23,214.69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유틸리티( .SPLRCU )가 상승률 1위를 차지한 반면, 통신 서비스( .SPLRCL )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DELL.K )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5.8% 상승했다.
원문기사 nL6N3X2152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81.67 (+1.47%) | 5,655.58 | +15.51% |
유로스톡스 | +7.22 (+1.23%) | 596.10 | +17.99% |
유럽 스톡스600 | +6.20 (+1.09%) | 574.21 | +13.12% |
프랑스 CAC40 | +70.63 (+0.88%) | 8,096.43 | +9.70% |
영국 FTSE100 | +82.05 (+0.85%) | 9,691.58 | +18.58% |
독일 DAX | +261.59 (+1.11%) | 23,726.22 | +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