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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로이터) - 넷앱NTAP.O은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와 인공 지능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화요일에 2분기 수익과 매출에 대한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연간 수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했다.
기업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빠르게 액세스해야 하는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넷앱은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급증의 수혜를 입었다.
넷앱의 올플래시 어레이 사업은 성장하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성장 동력이었다. 10월 24일에 마감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넷앱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7억 1,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6억 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넷앱은 분기 조정 기준 주당 2.05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예상치인 주당 1.89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였다.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7.75달러에서 8.05달러로 기존 전망치인 7.60달러에서 7.90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넷앱의 매출은 16억 2천만 달러에서 17억 7천만 달러 사이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7억 1천만 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