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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 칩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O 주가는 UBS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개장 전 3.3% 오른 238.53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35달러 인상하여 28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주식의 마지막 종가 대비 2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UBS는 2026년과 2027년 웨이퍼 팹 장비(WFE) 지출에 대해 "훨씬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세웠다.
수정된 예측에 따르면 WFE 지출은 주로 메모리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1,3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UBS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이러한 D램 지출 급증의 가장 큰 수혜자로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UBS는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13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56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며, "이는 상당히 높은 주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달 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link) 미국의 규제 강화로 인해 2026년 중국 지출이 약화되고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매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를 다루는 34개 증권사 중, 추천 내역은 '강력 매수' 또는 '매수' 22개, '보유' 11개, '매도' 1개로 집계됐으며,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목표주가 중앙값은 250달러다.
월요일 종가 기준, 주가는 연초 대비 42% 상승했으며, 나스닥 .IXIC 지수는 1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