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Prerna Bedi
11월20일 (로이터) - 배스 앤 바디 웍스 BBWI.N은 목요일 중요한 홀리데이 분기에 깜짝 매출 감소를 예상하면서, 현금이 부족한 쇼핑객들 사이에서 향초와 향수에 대한 선호도가 약하다는 신호를 보냈고, 주가는 거의 24% 하락했다 .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가 46% 하락한 이 소매업체는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27억 9,000만 달러에서 한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변동하는 관세 정책이 바쁜 휴가철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현금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소매업체의 고가 제품보다 저렴한 대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5%의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국내 소싱 덕분에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지만,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판촉 비용 증가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셀프 케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더 큰 할인을 원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혁신과 마케팅에 막대한 투자와 함께 제품 구성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경영진은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목요일에는 향후 2년간 2억 5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그중 절반 이상을 2026년에 달성하겠다는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 놀랍도록 약한 4분기 전망과 함께, 회복세는 당초 예상보다 더 장기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Telsey 자문 그룹 애널리스트 Dana Telsey는 메모에서 밝혔다.
현재 2025년 순매출은 1.5%에서 2.7% 사이의 성장을 예상했던 이전 전망에 비해 낮은 한 자릿수 감소를 예상한다.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3.35~3.60달러에서 최소 2.87달러로 낮췄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1월 1일 마감된 분기에 주당 35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인 39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 감소한 15억 9,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16억 3,000만 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