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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로이터) - 수요일 Target TGT.N은 현금이 부족한 미국 소비자들이 의류와 가정 장식에 대한 재량 지출을 줄이면서 분기 비교 매출이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 급여 및 푸드 스탬프 혜택이 지연되고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관세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식료품을 찾고 비필수적인 지출을 줄였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과 최소 13개월 이상 영업한 매장의 총 비교 매출은 3분기에 2.7% 감소하며 예상치인 2.08% 감소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가정 필수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3.7% 감소한 반면, 디지털 비교 매출은 2.4% 증가했다. 비저블 알파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Target의 밝은 부분인 디지털 매출은 3.18% 성장에 그쳐 기대치를 하회했다.
한때 소매업계의 사랑을 받았던 Target은 지난 2년간 (link) 자해적 상처를 입었다. 재고 실수, 도난 증가, 매장 인력 부족,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이 쇼핑 경험을 약화시키고 고객을 이탈시켰다.
이 회사는 사업 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오랜 임원인 마이클 피델케(Michael Fiddelke (link) 를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피델케는 소매업체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달, 그는 수년간의 라이벌인 월마트(WMT.N)와 아마존(AMZN.O)을 뒤쫓아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1,800개의 기업 직책(link)을 줄였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이 소매업체는 또한 식품과 생필품을 포함한 3,000개의 일상용품(link)의 가격을 인하하고 저렴한 추수감사절 식사 키트를 출시하여 비용에 민감한 쇼핑객들에게 어필했다.
Target은 관련 퇴직금 및 기타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 연간 수익 전망치의 상단을 주당 7.00~8.00달러로 1달러 낮췄다.
경제 압박이 가중되면서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이 침체될 것이라는 여러 전망(link)이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중요한 쇼핑 시즌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소비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주택 개보수 체인 홈디포 HD.N은 화요일에 주택 시장이 여전히 침체된 가운데 고가의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약하다는 이유로 연간 기대치를 (link) 낮췄다.
Target의 주가는 식료품 및 가정용품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에 투자한 대형 라이벌인 월마트에 대한 시장 점유율 손실과 마이너스 비교 매출 성장으로 인해 올해 3분의 1 이상 가치가 떨어졌다.
월마트는 목요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Target은 11월 1일 마감된 3분기에 주당 1.78달러를 기록하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72달러를 상회했다. 수익성이 높은 라운델 광고 사업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이 증가했다.
총 매출은 1.6% 감소한 252억 7,000만 달러로 예상치에 약간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