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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로이터) - 역사적인 미국 정부 셧다운의 종식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투자자들이 고가의 기술주에서 이탈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월가 주요 주가지수들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하원은 중단된 식량 지원을 재개하고, 수십만 명의 연방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며, 중단된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을 되살리기 위한 임시 자금 패키지에 대한 표결을 통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정부 셧다운을 종료할 예정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타협안에 서명해야 한다.
골드만삭스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각각 약 3.5% 상승하면서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지수는 2025년 들어 약 13% 상승해 S&P 500 지수의 17% 상승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일부 기술 관련 대형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2.1%, 팔란티어는 3.6%, 오라클은 3.9% 하락했다.
AMD는 1,000억 달러의 데이터센터 매출 목표를 발표한 후 9% 상승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수석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매트 스터키는 "나스닥 중심의 주도주에서 의료 및 금융과 같은 다른 분야로 어느 정도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엔비디아 지분을 58억 달러에 매각하면서 화요일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고, 특히 최근 월스트리트 은행장들과 유명 숏셀러들의 경고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열풍이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다. 다음 주 수요일에 발표될 엔비디아의 분기 보고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68% 상승한 48,254.82포인트, S&P500지수.SPX는 0.06% 상승한 6,850.92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26% 하락한 23,406.46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11개 S&P 500 섹터 지수 중 6개가 상승했고, 헬스케어가 1.36%, 금융이 0.9% 올랐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트럼프가 연준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2월 임기가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nL6N3WO119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61.61 (+1.08%) | 5,787.31 | +18.21% |
유로스톡스 | +6.09 (+1.01%) | 608.24 | +20.39% |
유럽 스톡스600 | +4.10 (+0.71%) | 584.23 | +15.09% |
프랑스 CAC40 | +85.01 (+1.04%) | 8,241.24 | +11.66% |
영국 FTSE100 | +11.82 (+0.12%) | 9,911.42 | +21.27% |
독일 DAX | +293.40 (+1.22%) | 24,381.46 |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