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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1월7일 (로이터) - 정부 폐쇄를 끝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방 공무원 해고를 되돌리려는 미국 공화당 제안에도 불구하고 상원 민주당은 기록적인 연방 정부 셧다운을 종료하는 데 합의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정부 셧다운 37일째인 6일(현지시간) 두 번째 비공개 전당대회에서 거의 두 시간을 소요했다. 정부 셧다운은 약 75만 명의 연방 공무원을 해고하고 수천 명이 무급으로 일하도록 강요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만 명의 식량 지원 등의 보조금을 중단시켰다.
미국의 주요 공항들이 항공교통 관제사의 임금 부족으로 인해 항공 운항을 10% 감축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단기 자금 지원 법안에 대한 14번의 표결이 실패한 후, 상원은 금요일 다시 투표할 예정이다.
뉴욕의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전당대회를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회의"라고 했고, 다른 의원들도 비슷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민주당원들은 덜 낙관적이었다. 상원 민주당 회의에서 정부 재개를 위한 단기 법안을 지지한 단 세 명의 의원 중 한 명인 펜실베이니아의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얼마나 생산적이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초당적 회담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이 명령한 대규모 연방 인력 해고를 일부 취소하고 향후 예산 삭감으로부터 연방 일자리를 보호하는 데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원문기사nL6N3WI1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