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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ek Kumar MㆍBharath Rajeswaran
11월06일 (로이터) - MSCI MSCI.N은 11월 24일부터 분기별 검토의 일환으로 Fortis Healthcare FOHE.NS와 핀테크 기업 Paytm PAYT.NS를 포함한 4개 인도 상장 기업을 글로벌 표준 지수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지수 제공업체가 수요일 늦게 밝혔다.
지수에 합류한 다른 두 기업은 전력 회사인 GE 베르노바 T&D 인디아 GETD.NS와 지멘스 에너지 인디아 SIEE.NS이다.
누바마에 따르면 인도 주식 4개 종목이 MSCI 글로벌 표준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총 14억 6,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MSCI의 지수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주요 벤치마크 역할을 하며, 약 18조 3천억 달러의 자산이 이 지수에 연동되어 운용되고 있다. 따라서 지수 구성이 조금만 조정되더라도 시장 전반에 걸쳐 상당한 자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지수 제공업체는 IT 기업인 타타 엘시(Tata Elxsi TTEX.NS)와 물류 기업인 인도 컨테이너 코퍼레이션(Container Corporation of India CCRI.NS)을 주력 지수에서 제외하여 각각 1억 6200만 달러와 1억 46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도 주식 8개 종목의 비중은 증가하고 7개 종목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SCI 지수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8개 종목 중에는 아시안 페인트 ASPN.NS, 아폴로 병원 APLH.NS, 루팡 LUPN.NS, SRF SRFL.NS 등이 있다.
삼바르다나 모더슨 SAMD.NS, 닥터 레디 REDY.NS, REC RECM.NS, 자이더스 라이프 ZYDU.NS의 비중은 최근 리뷰에서 감소했다.
누바마 대체 및 정량적 연구 책임자인 아빌라쉬 파가리아는 전체적으로 MSCI 표준 지수에서 인도의 비중은 15.5%에서 15.6%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의 분기별 지수 검토(link)에서 이 지수 제공업체는 스위기 SWIG.NS, 비샬 메가마트 VSSL.NS 및 기타 두 종목을 주력 지수에 추가한 바 있다.
주요 지수 변경 외에도 MSCI는 최근 분기별 검토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형주 지수에서 인도 주식 6개를 편입하고 30개 종목을 제외할 예정이다.
IIFL은 글로벌 최소 시가총액 규모가 4억 4,800만 달러에서 5억 5백만 달러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제외 종목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소형주 제외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더 엄격한 자격 기준이 소규모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