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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rna BediㆍAnuja Bharat Mistry
11월05일 (로이터) - 엘프 뷰티 ELF.N는 화장품 제조업체가 높은 관세 비용과 신중한 소비자 지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요일에 월스트리트 추정치보다 낮은 연간 매출과 이익을 예측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6% 하락했다.
5월에 2026 회계연도 전망을 발표한 이 회사는 2분기 매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엘프 뷰티는 2026 회계연도에 미국의 수입품 관세 인상으로 인해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이 화장품 제조업체의 전 세계 생산량 중 약 75%를 차지한다.
9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의 매출 총이익률은 약 165bp 하락한 69%를 기록했다.
관세로 인해 엘프의 마진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eMarketer의 애널리스트 레이첼 울프는 말했으며, 이 회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로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초 헤일리 비버가 소유한 Rhode (link) 를 인수했다.
엘프는 더 저렴한 대안을 찾는 저소득층 쇼핑객 (link) 와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등 비필수적인 구매를 줄이는 가운데 관세 완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운영을 다각화해 왔다.
이 회사의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 68센트는 8월에 1달러 가격 인상 이후 예상치인 57센트를 상회했다. 엘프는 추가 가격 인상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 3억 4,390만 달러도 예상치인 3억 6,640만 달러를 하회했다.
대형 출시 부족
최고 경영자 타랑 아민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작년에 대규모 출시가 있었는데... 올해 혁신에 대해 기분이 좋지만 작년 립 오일만큼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작년에 엘프는 2023년에 출시된 립 오일의 인기에 힘입어 2024년 초에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간 순매출은 15억 5,000만 달러에서 15억 7,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6억 5,000만 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2.80~2.85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예상치인 주당 3.58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