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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ja MenonㆍSumit Saha
11월03일 - SM Energy SM.N와 Civitas Resources CIVI.N는 월요일 부채를 포함해 128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통해 페르미안 분지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갖춘 미국 최대 독립 석유 생산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석유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보다는 절제된 지출과 안정적인 주주 수익을 선호한다고 말하면서, 미국 셰일 생산업체들이 점점 더 합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시비타스 주주들은 시비타스 주식 1주당 SM 에너지 주식 1.45주를 받게 되며, 합병 회사의 지분 약 52%를 소유하게 된다.
로이터 계산에 따르면 이번 제안으로 시비타스의 주당 가치는 10월 31일 종가 대비 약 5% 프리미엄이 붙은 30.29달러로, 지분 가치는 28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
SM의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6% 가까이 하락한 반면, 시비타스는 소폭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특히 (link) 이번 합병이 프리미엄이 없는 합병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SM 주주들이 프리미엄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시비타스 주식이 받은 상대적인 프리미엄에 놀랐다"고 RBC 캐피털 마켓 애널리스트 스콧 해놀드는 시비타스의 높은 레버리지와 분산된 면적을 예로 들며 말했다.
합병된 회사는 퍼미안과 덴버-줄스버그 (DJ)를 포함한 미국 주요 셰일 분지에 약 82만3000에이커를 보유하게 되며, 올해 14억 달러 이상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된 회사는 SM Energy라는 사명과 티커를 유지하고 덴버에 본사를 두며, 2026년 1분기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SM Energy는 간접비 및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해 연간 약 2억 달러, 잠재적으로 최대 3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잉여 현금 흐름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부채를 줄이고 주당 20센트의 분기 배당금을 유지할 계획이다.
SM 에너지의 CEO인 허브 보겔이 합병 회사를 이끌게 된다. 1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SM 소속 이사 6명과 시비타스 소속 이사 5명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