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Neil J Kanatt
10월29일 (로이터) - 크래프트 하인즈 KHC.O는 수요일에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을 낮추면서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더 비싼 스낵과 식료품 저장실 조미료에 대해 계속 반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가가 약 3% 하락한 이 결과는 포장 식품 제조업체가 식료품과 소스 및 스프레드에 중점을 둔 두 개의 회사로 분리할 계획(link)을 추진하면서 나온 결과다.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분사는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각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저렴한 매장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포장 상품에 대한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
몬델레즈MDLZ.O는 화요일에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link), 스키피 땅콩버터 제조업체 호멜HRL.N은 수요일에 이번 분기 수익 전망을 낮췄다.
카를로스 에이브람스-리베라(Carlos Abrams-Rivera) 크래프트 최고경영자는 "운영 환경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압력이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회복에 더 긴 경로로 이어질 것이다."
이 도시락 제조업체는 2025년 유기 순매출이 인도네시아 같은 시장의 약세와 미국 소매업체의 미미한 수요로 인해 이전 목표치인 1.5%에서 3.5% 감소에 비해 3%에서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크래프트 하인즈의 부진한 실적과 전망은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라벨을 찾거나 아예 지출을 줄이면서 유명 브랜드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eMarketer 애널리스트 Rachel Wolff는 말했다.
"초가공 식품과 인공 염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이 커지면서 Kraft의 대표 브랜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을 2.50달러에서 2.57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예상치인 2.51달러에서 2.67달러에 비해 하향 조정된 수치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순매출은 62억 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62억 6,000만 달러에 비해 2.3% 감소했다.
조정된 분기 주당 순이익은 61센트로 예상치인 58센트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