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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0월29일 (로이터) - 중국 증시는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관련 소식에 투자 심리가 낙관적으로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현지 공휴일로 휴장했다.
중국 우량주 CSI300 지수( .CSI300 )는 오전 거래에서 0.5%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 .SSEC )는 0.4%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펜타닐 전구체 화학물질 수출을 억제하겠다는 중국의 약속에 대한 대가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인하하는 무역 프레임워크를 논의할 것이라고 언론이 화요일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시 주석 회담의 세부 사항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화요일 경제 성장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5개년 개발 계획에 대한 전체 제안을 공개했다.
UBS 이코노미스트 장 닝은 이것이 4.5%~5%의 성장 목표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지난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를 막 마무리하고 소비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이 제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중국의 CSI 신에너지 지수( .CSI399808 )는 5개년 계획에서 전기차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 산업 목록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 NVDA.O )의 주가가 밤사이 5% 상승한 데 이어 궈촹 소프트웨어( 300520.SZ )가 13% 오르는 등 엔비디아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비철금속주 .CSISNMIM 는 3% 상승했다.
원문기사 nL1N3WA04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