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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0월29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회의를 준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현 의장을 비판하며 연준을 맡을 수 있는 인물이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 간의 아시아 순방 중 도쿄에서 열린 만찬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무능한 연준 수장이 있지만 몇 달 안에 퇴임할 것이고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의 임기는 5월에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연준을 맡아주기를 원했지만 그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나는 그를 연준 의장으로 고려하고 있었지만...그는 그 일을 맡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재무장관이 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 대해 정말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요일 베센트는 기자들에게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 고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 미셸 보우먼 연준 감독 담당 부의장, 릭 라이더 블랙록 CIO 등 최종 후보가 5명이라고 밝혔다.
베센트는 12월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회의에서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노동 시장의 추가 둔화를 막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기사 nL1N3W90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