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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ari Srivastava
10월28일 (로이터) -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 익스팬드 에너지EXE.O는 생산량 증가와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손실과 달리 3분기에 이익을 기록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미국 평균 천연가스 가격Ngc1은 액화 천연가스 수출 호조와 AI 중심 데이터 센터의 급속한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26% 이상 상승했다.
익스팬드 에너지는 지난해 체사피크 에너지가 사우스웨스턴 에너지를 인수한 후 설립되어 미국 최대의 독립 천연가스 생산업체가 됐다.
이 회사의 총 생산량은 분기 동안 하루 평균 73억 3,000만 입방피트(bcfed)로 전년 동기 26억 5,000만 입방피트에서 증가했다.
천연가스의 평균 실현 가격은 1,000입방피트(Mcf)당 2.81달러로, 전년 동기 Mcf당 2.51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익스팬드 에너지는 또한 2030년부터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천연가스를 단독 공급하는 15년 계약을 레이크 찰스 메탄올과 체결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리어는 레이크 찰스 공급 계약이 Expand의 지리적 이점과 프리미엄 가격 책정 기회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마르셀러스 셰일층에 위치하며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서부 헤인즈빌과 남서 애팔래치아에서 약 82,500에이커를 인수하여 입지를 확장했다.
Expand Energy는 올해 순 생산량을 7.15bcfed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7bcfed에서 7.2bcfed의 중간치보다 높은 수치이다. 2026년에는 7.5bcfed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간 자본 투자 예상치를 약 7,500만 달러 줄여 28억 5,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익스팬드 에너지는 9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에 5억 4,700만 달러(주당 2.2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억 1,400만 달러(주당 85센트)의 순손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3.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