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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iti Shah
10월23일 (로이터) - 핵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이 둔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포착할 수 있는 빅 블루의 능력에 투자자들이 우려를 표한 후, 목요일 개장 전 IBM IBM.N 주가는 6.5% 이상 하락했다.
이번 회계연도의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인공지능 관련 부문에 막대한 베팅을 하면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강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 부문에 속하는 IBM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 부진(link)은 경쟁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놓고 다투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수요를 활용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레드햇으로 알려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전 분기의 16%에서 14%로 감소했다.
J.P. Morgan 애널리스트들은 "IBM의 소프트웨어 실적과 전망은 수익 기여도와 가치로 인해 다른 사업부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메인프레임 성장률 최고 기록과 비교 대상이 될 IBM은 전반적으로 건전한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소프트웨어 실적이 상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BM의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인공지능(AI) 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가는 약 30% 상승했다.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23.8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경쟁사인 액센츄어 ACN.N의 17.95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IBM의 메인프레임 사업을 포함하는 인프라 부문은 분기 매출이 17% 증가한 3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상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높은 성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IBM의 인수 전략을 강조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들은 "M&A는 여전히 저평가된 수단으로 남아 있으며, 강력한 FCF와 대차대조표를 고려할 때 해시 인수 통합이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IBM은 64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를 통해 해시코프를 인수했다.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