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채권, 금 하락에도 안정 유지

런던, 10월22일 (로이터) - 유로존 국채는 22일 금값 급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고, 프랑스 국채는 이번 주 신용등급 리뷰를 앞두고 최근 박스권을 유지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즉각적인 휴전 제안을 거부한 후 보류됐다. 한편 중동에서는 미국 관리들이 취약한 가자지구 휴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하마스에 대한 무장 해제 압력을 강화했다.

독일 10년물 국채( DE10YT=RR ) 수익률은 2.553%를 기록했고, 2년물 ( DE2YT=RR ) 수익률은 1.915%로 변동이 없었다.

프랑스 채권은 지난 한 주 동안 거래된 것과 거의 비슷한 3.35% 선에서 거래됐다.

밤사이 금값이 2020년 이후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대규모 매도세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채권 등 다른 안전자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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