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t NishantㆍSukriti Gupta
10월08일 (로이터) - 수요일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는 투자자들이 금리 궤도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기다리는 가운데, 꾸준한 랠리에서 잠시 주춤한 뒤 소폭 상승세로 개장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됨에 따라 트레이더는 연방준비제도 관계자의 논평에 크게 의존해 포지션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금까지 증시는 셧다운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지만, 금이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link)한 것은 정책 리스크와 불안한 거시경제 배경에 대한 헤지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인 매튜 터틀은 "금이 과거 달러의 안전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08시 22분(동부시간) 다우 E-미니스 YMcv1은 110포인트(0.23%), S&P 500 E-미니스 EScv1은 8포인트(0.12%), 나스닥 100 E-미니스 NQcv1은 23.75포인트(0.09%) 상승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마이클 바 연준 이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연준의 9월 회의 의사록도 동부표준시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시장 완화를 가리키는 각종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글로벌 투자회사 칼라일 CG.O는 화요일((link))에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9월 미국 고용주들이 1만 7,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주 발표 예정이었지만 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된 공식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5만 4,000개 증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주식 중 페덱스 FDX.N은 J.P. 모건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했다.
미국 상장 금 채굴업체의 주가는 뉴몬트NEM.N, 킨로스 골드KGC.N, 골드 필드GFI.N가 각각 2.2%, 2%, 3.5%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이 데이터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조업체가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후 Confluent CFLT.O의 주가는 18.1% 상승했다 (link).
조비 에비에이션 JOBY.N은 화요일 전기 항공 택시 제조업체가 5억 1,4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가를 마지막 거래 가격보다 10.9% 할인된 가격에 책정한 후 10.9% 하락했다((link)).
씨티그룹이 이 광산업체의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프리포트-맥모란 FCX.N은 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