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고용시장 지표의 부정확성을 이유로 노동통계국장을 해고한지 열흘 만인 11일(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 E.J. 안토니를 새 노동통계국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안토니는 현재 미국의 영향력 있는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서 "우리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E.J.는 발표된 수치가 정직하고 정확한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 안토니는 2024년 9월 현재 2,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생산되는 데이터의 품질 저하로 인해 비판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기관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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