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 만날 예정이라고 악시오스의 기자 바라크 라비드가 X에 게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단은 7월6일부터 도하에서 열린 최신 휴전 회담에 참여하여 인질의 단계적 석방, 가자지구 일부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 분쟁 종식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는 미국이 지지하는 60일 휴전 제안을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일요일에 양측의 핵심 중재자인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카타르, 이집트 중재자들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이스라엘의 최종 철수 범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라비드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와 셰이크 모하메드는 새로운 핵 합의를 위한 미국과 이란의 대화 재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nL1N3TD03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