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3일 (로이터) - 유로존 국채 수익률은 3일 초반 거래에서 통화권 밖의 이벤트, 특히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 데이터와 수요일의 급격한 매도 이후 영국 채권 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유로존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초반 2.61%로 보합세를 보였고( DE10YT=RR ), 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 만기 수익률도 1.86%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DE10YT=RR, DE2YT=RR ).
미국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발표는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이다.
투자자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또 다른 미국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및 지출 법안으로,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 법안에 대한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존 금리 트레이더들은 영국의 공공 재정과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 국채가 매도세에 휩싸인 후 영국을 주시하고 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수요일 늦게 리브스 장관이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재임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날 초반 영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5bp 하락했다. GB10YT=RR GB/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IT10YT=RR )은 2bp, 프랑스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각각 하락했다. FR10YT=RR
* 원문기사 nL1N3T00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