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18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준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연준이 불확실한 무역 환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관한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을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는 최근 몇 달 동안 금융 시장에 혼란을 야기했으며, 7월8일 일시 유예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무역 합의에 대한 진전은 거의 없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를 향해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보험업종( .SXIP )과 건설 및 자재( .SXOP )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 헬스케어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 상승폭은 둔화되었다.
* 원문기사 nL4N3SL0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