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4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미국의 관세 계획에 대한 명확성을 위해 무역 파트너들과의 협상을 기다리는 가운데 엔비디아 및 기타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미국 주가지수가 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관세와 무역 제한을 철회하기로 한 제네바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한 지 며칠 후인 월요일,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에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할 것이며 비난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입수한 협상 파트너들에게 보내는 서한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5주 후 자체 시한을 앞두고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국이 수요일까지 무역 협상에 대한 최선의 제안을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51% 상승한 42,519.64포인트, S&P500지수.SPX는 0.58% 상승한 5,970.37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81% 상승한 19,398.96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정보 기술주는 엔비디아의 2.9% 상승에 힘입어 1.5% 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은 AI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최신 네트워킹 칩을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3.2%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2018년 영업 관행 스캔들 이후 규제 당국이 웰스파고에 부과한 1조 9,500억 달러 자산 한도 내에서 은행을 운영할 필요가 더 이상 없다고 발표한 후 웰스파고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웰스파고 주가는 이날 1.2% 상승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 원문기사 nL2N3S60V7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20.14 (+0.38%) | 5,375.70 | +9.80% |
유로스톡스 | +1.25 (+0.22%) | 566.16 | +12.06% |
유럽 스톡스600 | +0.52 (+0.09%) | 548.44 | +8.04% |
프랑스 CAC40 | +26.64 (+0.34%) | 7,763.84 | +5.19% |
영국 FTSE100 | +12.76 (+0.15%) | 8,787.02 | +7.51% |
독일 DAX | +160.95 (+0.67%) | 24,091.62 | +2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