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로이터) -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약간 교착 상태"에 있으며 협상을 타결하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말했다.
베센트가 주도한 획기적인 협상 후 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일시적으로 휴전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베센트는 폭스뉴스에 그 이후 진전이 더디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언젠가는 대통령과 시진핑 당 주석이 통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회담의 규모와 복잡성을 감안할 때...두 지도자가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선호를 밝히면 중국이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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