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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런던, 2월10일 (로이터) -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선거 승리 소식에 따라 9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6일 연속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고, 중국 규제 당국이 금융기관들에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축소하라고 권고했다는 보도에 달러는 하락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승리 직후 엔화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거래가 진행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달러는 엔 대비 0.96% 하락한 155.70엔을 기록했다.
미무라 아츠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정부가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화는 다른 통화 대비 낙폭을 만회했는데, 앞서 스위스 프랑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유로 대비 출범 이후 최저 수준 근방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는 대형 투자자들의 미국 시장 다각화 움직임이다. 블룸버그 뉴스는 중국 규제 당국이 금융기관들에 미국 국채 보유 축소를 권고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역내 위안화는 달러 대비 3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거래 후반 0.20% 하락한 6.915를 기록하며 202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0.82% 하락한 96.81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소매판매, 인플레이션, 수요일 발표 예정인 지연된 고용 보고서 등 워싱턴에서 여러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유로는 달러 대비 0.90% 상승한 1.19205달러를 기록하며 1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운드는 달러 대비 보합세를 보이다가 거래 후반 0.63% 상승한 1.3697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8주 만의 최대 하락폭인 3.5bp 하락한 데 이어 0.8bp 추가 하락한 4.19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0.8bp 하락한 4.847%를 기록했다.
원문기사 nL6N3Z514XnL6N3Z514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