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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월28일 (로이터) - 트레이더들이 미국과 일본 당국의 통화 개입 가능성과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을 주시하면서 27일(현지시간) 달러지수가 근 4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번 달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 연준 독립성 우려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또한 미네소타에서 연방 이민국 직원이 두 번째로 미국 시민을 사살한 사건 이후 국토안보부 자금 지원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 불일치로 미국 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한국 의회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월요일 늦게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한국산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캐나다가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이행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페이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 전략가는 "'관세맨'이 후회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미국 정부가 또다시 셧다운으로 향하고 있어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치솟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시장을 지배했던 '셀 아메리카' 거래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지수는 0.9% 하락한 96.212로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연준 회의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모넥스의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인 닉 리스는 "우리가 보기에 가장 큰 위험은 금리 결정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외환 시장의 초점은 대부분 엔화에 맞춰져 있는데, 개입 리스크 속에 달러/엔은 152.76엔으로 하락했다.
유로 EUR= 는 0.96% 상승한 1.19805달러로,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파운드 GBP= 는 0.7% 상승한 1.3776달러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강세를 보였다.
호주 달러 AUD= 는 0.9% 상승한 0.6979달러로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였다.
10년물 수익률은 4.217%로 소폭 상승했고, 30년물 수익률은 1.6bp 상승한 4.820%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2.8bp 하락한 3.56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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