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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월7일 (로이터) - 달러는 7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트레이더들은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보다 연준의 금리 전망이 환율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주가가 상승했고 통화와 채권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등 지금까지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지정학적 분열에 대체로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 중국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의 대일 수출을 금지했는데, 이는 11월 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에 관한 발언에 대한 조치다.
호주 커먼웰스 은행의 통화 전략가 캐롤 콩은 "베네수엘라에서 정권이 바뀔지 여부와 그것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상당히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경제 지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일본에 대해 더 많은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는 사실도 외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거래에서 주요 환율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호주 달러는 기대치를 밑도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여파로 0.3% 하락한 0.6717달러로 장 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곧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했다.
달러는 엔 대비 156.45로 소폭 하락했다.
유로는 0.03% 상승한 1.1691달러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통화 트레이더들은 이날 오후 발표될 민간 고용 수치와 구인건수 등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와 금요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결과를 앞두고 달러 지수는 98.558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호세 토레스는 수요일 지표에 대해 "가장 영향력 있는 발표는 ADP의 월간 고용 보고서가 될 것이다. 실업률 상승은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블록버스터급 수익을 내지 못할 가능성과 함께 새해의 중요한 리스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nL1N3Y80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