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외환/종합)-BOJ 결정 후 엔화 약세, 달러지수는 보합

싱가포르, 10월30일 (로이터) - 달러/엔( JPY= )이 30일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결정 후 상승했다.

BOJ는 이날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차입 비용을 계속 높이겠다는 약속을 반복했다. (※ 관련기사 nL6N3WB07I)

달러지수는 트레이더들이 올해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줄이고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연준이 12월에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 확률은 수요일 FOMC 결정 이전까지 거의 100%에 달했던 것이 약 68%로 완화됐다.

오후 1시4분 현재 달러/엔은 0.17% 오른 152.97엔, 달러지수는 0.061% 내린 99.07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열린 가운데 외환시장 반응은 아직까지는 조용한 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국과의 무역 협정이 서명될 수 있다고 말했고, 시진핑 주석도 양국 무역 협상단이 협상에 대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nL1N3WB04B